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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도·강간·절도 10명이 한 방에 … 범죄학교 된 교도소
━ 매력 코리아 │ 2018 교도소 실태 보고서 ② 한국의 교도소·구치소에선 혼거가 일상화돼 있다. 과밀 수용이 가장 심각한 대전교도소는 재소자 6명을 정원 3명인 방(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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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간·폭행·절도 10명 한방에…잡범을 大盜로 키운 교도소
한국의 교도소에선 재소자 여러 명이 한방을 쓰는 혼거가 일상화돼있다. [중앙포토] 박찬우(38ㆍ가명)씨에게 교도소는 익숙한 공간이다. 원주교도소 접견실에서 지난달 12일 만난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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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후 출소하는 조두순, 독방서 성경 필사하며…
조두순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모습. [중앙포토] 8세 아동을 납치해 성폭행한 조두순(64)이 3년 뒤에 출소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출소반대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. 이런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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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두순 지켜본 교도관 “거의 밖으로 나가지 않아”
조두순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모습[중앙포토]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당시 8세였던 나영이(가명)를 납치·성폭행한 조두순(65)을 지켜본 교도관이 언론을 통해 그의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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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패산 총기사건] 오패산 터널 총기 살해범 '특수강간·무고·명예훼손' 등 다양한 범죄 전력
서울 강북구 오패산 터널 인근에서 경찰관을 사제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성모(46)씨는 과거에도 특수강간·무고·명예훼손 등 다양한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.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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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우정인줄 알았는데…' 20년 청춘 송두리째 앗아간 동창생
“심성이 여렸던 피해자는 20년 동안 진실한 우정이라고 믿었는데 사실은 철저하게 속았던 거죠. 지금 피해자는 지난 20년의 세월이 너무 억울해서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.”고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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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7개 국어 통역관 근무 … 아랍어 방송에 할랄음식, 붓글씨로 심성 치료까지
천안교도소 문화센터에서 외국인 수형자들이 붓글씨를 배우고 있다. 아래는 문화센터에 전시돼 있는 외국인 수형자들의 서예 작품. [프리랜서 김성태]지난 17일 오전 충남 천안시 천안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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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교도소 더 지어달라" 청송 시골마을 역발상
“우리 마을에 교도소를 더 지어달라.” 경북의 한 시골 마을 주민들이 다섯 번째 교도소를 유치하겠다고 나섰다. 사과와 고추 농사를 짓고 사는 인구 6800여 명의 경북 청송군 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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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과 47범 "교도소보다 더 무서운건…" 충격진술
영화 에는 탈옥에 목숨을 건 주인공이 등장한다. 무거운 철문 뒤의 바깥 세상에 그가 갈망하는 ‘자유’가 있기 때문이다. 현실의 교도소 재소자들도 마찬가지다. 하루빨리 감옥을 벗어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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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스로 목 조른 신창원, 죽음으로 탈옥 택했나
수감 중인 경북 북부 교도소에서 자살을 기도한 탈옥범 신창원이 18일 오전 경북 안동시 수상동의 안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. 사진은 안동병원의 폐쇄회로TV(CCTV)에 찍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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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귀남 법무-조두순 ‘철창 대화’
“ 어떻게 지내십니까?”(이귀남 법무부 장관) “….”(조두순) “반성하십니까?”(이 장관) “제가 잘못했습니다. 크게 반성하고 있습니다.”(조두순) 이귀남 법무장관이 16일 경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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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수감생활 살펴줄게” 조폭에 2000만원 받아 … 교도관 2명 불구속기소
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18일 수용생활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수용자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(뇌물수수 등)로 전 교위 허모(51)씨와 교위 유모(41)씨를 불구속 기소했다. 검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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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두순 ‘교도소 속 교도소’ 독방 수감
8세 여자 어린이를 잔혹하게 성폭행해 징역 12년형이 확정된 조두순(57)이 국내 유일의 중(重)경비시설인 ‘청송제2교도소’ 독방에 수용됐다. 7일 법무부 관계자는 “중한 죄를 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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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출귀몰 탈옥수 신창원 '법학 열공중 입니다'
"학사모를 쓰고 싶다." 탈옥수로 유명한 신창원(41)씨가 대학 졸업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. 지난해 말 청송교도소에서 일간스포츠와 가진 단독 면회에서 그는 "국문학 졸업 학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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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집행정지 강도·강간범 병원서 달아나
강도.강간 혐의로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도중 형 집행정지 상태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이모(46)씨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.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3월 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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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창 위에 뜬 달님아 부모님께 소식 전해다오
경북 청송군 진보면 청송직업훈련교도소 안에 위치한 '늘 푸른 방송국'. 수형자 200여 명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올 7월 만들어진 이 방송국 관계자들이 최근 바빠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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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 지능적 이용 … 인권위에 13차례 진정
지충호씨는 복역 중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등 상습적으로 폭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. 국가인권위원회에 '인권침해'를 진정하는 등 법과 제도를 교묘하게 이용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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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테러를 테러시켜라
동물행동학자 콘라트 로렌츠는 공격성을 인간의 본성이라고 했다. 그에 따르면 인간은 그 어떤 동물보다 잔인하고 공격적이다. 하지만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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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중처벌 '인권 감옥' 청송감호소 없어진다
▶ 2일 청송보호감호소 교도관들이 정문에 새로 달게 될 ‘청송 제3교도소’ 간판을 들어보이며 크기 등을 맞춰보고 있다. 현판식은 3일 있을 예정이다. 조문규 기자 에는 깎아지른 듯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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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헛다리 짚은' 탈주범 강화도 수색
"출소한 뒤 마음잡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귀찮게 하느냐." 청송보호감호소 탈주범 이낙성(41)씨의 강화도 출현설은 이씨의 교도소 동기 김모(44.전남 광양시)씨가 자신을 찾아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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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기수 신창원 고졸 검정고시 합격
무기수 신창원(37)씨가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했다.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치른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 365명(응시생 611명)의 명단을 30일 발표했다. 신씨는 이에 앞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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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죗값을 이미 치렀는데 다시 징역을 살라니"
"우리가 수형자인가요. 왜 덤으로 징역을 살아야 합니까." 경북 청송군 진보면 청송제2보호감호소 피감호자의 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李모(54)씨는 "교도소에서 죗값을 다 치렀는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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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음] 구기성 전 독일 본대 교수 별세 外
▶丘基星씨(전 독일 본대 교수)별세, 裕一씨(재독)부친상, 丘民世(인하대 교수).正義씨(재독)백씨상=12일 오전 1시 독일 본대병원, 031-913-3689 ▶琴秉勳씨(변호사)별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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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태촌,부인과 둘만 '안방처럼' 특별면회
폭력조직 서방파 전 두목 김태촌(金泰村·53)씨가 진주교도소 수감 당시 특별면회를 하며 교도소 보안과장실에서 길게는 10시간 이상 머물렀던 것으로 18일 드러났다. 또 기독교를